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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준비완료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1-23 13:05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완료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 성공적인 마무리

NSP통신-경북문화관광공사 2019년 경북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 완료된 음식점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2019년 경북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 완료된 음식점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7일 경북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 해주는‘2019년 경북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이 컨설팅 완료보고회를 끝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공사는 사업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실태조사와 시장조사, 개선유형의 검토, 관련기관과 협력해 지난해 6월 공모를 시작으로 경북도와 23개 시·군과 공사가 합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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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총 629개 업체가 선정되어 음식점은 편리한 입식테이블, 위생적인 개방형주방, 깨끗한 화장실, 간판개선,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메뉴판 개선, 숙박업소는 관광지 등 지역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할 수 있는 홍보물 거치대, 시설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공사는 우선적으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경주 보문관광단지, 안동 갈비골목, 영주 숯불구이거리, 영덕 강구대게거리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 인근과 맛집거리 주변의 업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업소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까지 모두 만족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개선한 업소들이 있는 거리가 환해졌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됐다. 이런 좋은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감사했다.

각 시군의 관계자들은 “입소문을 들은 업주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으로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을 위해 공고할 계획이다.

더욱이 올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만큼 완벽한 손님맞이를 위해 시설환경 개선과 친절캠페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8월 ‘시작은 미소로 시작은 친절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입고 선정업체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과 친절캠페인을 펼쳤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올해가‘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만큼 손님 맞을 준비를 제대로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아올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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