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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농협사업이용 우수영농회 및 부녀회 시상과 우수조합원과 우수직원에게도 감사패 및 상장을 전달했다.

정기대의원회에서 2019년도 사업보고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및 사외이사와 비상임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사외이사는 찬반투표를 통해 97%의 찬성으로 서동용 변호사, 최희석 회계사가 당선되고 비상임감사는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투표를 통해 주낙중후보, 송재무후보가 당선됐다.

동광양농협의 총사업량은 1조 1137억 원을 달성해 광양시 농협에서 최초로 1조 원 달성을 이루었으며 환원사업으로 출자금배당과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영농자재지원카드 공급을 포함해 총금액 30억 1665만 원이 지난 22일부터 각 영농회를 통해 지급된다.

이명기 조합장은"지난 1년은 조합원 여러분과 약속했던 일들을 기필코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일심단결해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한 자립경영 기반강화를 탄탄히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며"경기불황 등 힘든 여건에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하나로마트를 통한 우수농산물 판매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결과 순이익 28억 5000만 원, 총자산 5489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상호금융예수금은 4907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3670억 원을 달성과 하나로마트 전 사무소 총 매출액은 502억원으로 8년 연속 5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며"우리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경자년 한해 새롭게 농협을 창립한다는 정신으로 조합원과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목표인 건전결산의 결실일 이루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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