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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케아 기흥점 용인시민 203명 채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1-10 14:53 KRD7
#용인시 #이케아 #기흥점 #신규채용 #푸드코너

전체 근로자의 41%…지역협력계획 약속 이행

NSP통신-지난해 7월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케아 채용 설명회 모습. (용인시)
지난해 7월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케아 채용 설명회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이케아 기흥점에서 신규 채용한 495명 중 203명이 용인시민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채용 인원의 41%로 이케아가 시에 지점 개설 등록을 신청하며 신규 채용인력의 40%를 지역주민으로 채용하겠다는 지역협력계획을 이행한 것이다.

신규 채용된 인력은 기흥구 고매동 이케아 기흥점에서 운영, 판매, 고객지원, 물류, 푸드코너 등의 파트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들 중에는 장애인 구직자 4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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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에 수시 면접장을 마련하고 831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장애인 채용설명회와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열어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협력계획 약속을 이행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보여준 이케아측에 감사하다”며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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