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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초대 민선 여수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로 명경식 케이엠티 대표이사가 단독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체육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여수시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명경식 후보 외에 등록자가 없어 27일 선거인 명부를 단수로 확정했다.
여수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4조를 보면 단독후보의 경우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명경식 후보에게 회장 선거일인 내년 1월 5일 당선증을 교부하고, 1월 16일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명경식 후보는 여수시 고소동 출신으로 새마을운동 여수시 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982년 전라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은메달, 육군교육사령기 동메달 등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낸 체육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민주평통자문위원 여수시 협의회 부회장과 여수상공회의소 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임할 수 없어 선거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책임도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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