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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원호텔리츠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종현 경기도의원(가운데)이 시·군 치매관리사업 운영 우수기관과 기여자 표창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원은 10일 수원호텔리츠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 참석했다.

최종현 의원은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는 환자를 돌보는 문제로 경우에 따라서는 가족 간 갈등을 넘어 가족해체까지 부를 수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이고 국민 25가구 중 1가구가 치매 가족인 현실에서 치매는 이제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이자 모두 해결해야 과제이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사회,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 때,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 치매관리업무 담당자 및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시·군 치매관리사업 운영 우수기관과 기여자 표창, 시·군 우수사례 공유,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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