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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공중보건의사 13명을 대상으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공중보건의사 13명을 대상으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남구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3명(일반의8명, 치과의 2명, 한방의3명)이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복무 중에 있다. 이들은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의료취약지의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기본의무와 역할, 대민 친절교육을 진행했으며, 또한 공무원으로서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음주운전 및 타 의료기관 진료행위 근절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취약지에서 복무중인 공중보건의사들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어촌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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