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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금호강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항원’ 검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07 18:26 KRD7
#경상북도 #AI방역대책 #경산시 #조류인플루엔자

AI 야생조류 예찰검사 계획에 따른 검사에서 확인...예찰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통제, 예찰·검사, 소독실시, 철새도래지 방역강화, 광역방제기를 동원한 매일 소독과 출입통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경산시 금호강 인근 야생조류에서 올 들어 두 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AI방역대책 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산시 금호강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지난 10월25일 발생한 김천 감천(H5N3형)에 이어 두번째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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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찰지역 내에는 닭 199호, 오리 11호, 거위 8호 등 232호에 40만1천수가 사육 되고 있다.

이에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상황실 관계자는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5일 정도 소요 된다”며 “농가 자체에서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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