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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여교수회, 2019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 성료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11-06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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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재래 방식으로 담근 된장과 간장, 맛간장 등 판매...수익금 전액 소외된 이웃과 장애우 위해 사용

NSP통신-대구과학대학교 영송갤러리에서 6일 개최된 2019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에서 교직원들이 바자회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영송갤러리에서 6일 개최된 ‘2019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에서 교직원들이 바자회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6일 교내 영송갤러리에서 ‘2019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는 대구과학대 여교수들로 구성된 ‘여우(女友)회’가 비움과 채움을 통해 또 다른 이웃과 함께 행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바자회를 위해 대구과학대 여교수들은 지난 3월부터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전통 재래 방식으로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 직접 조미한 맛간장, 발사믹 소스 및 썰고 말리고 볶아서 만든 연근차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제품으로 완성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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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자회에서 대구과학대 교직원들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의 뜻을 같이하며 선뜻 지갑을 열어, 물품 전체가 판매돼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 및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구과학대 여교수회 정양숙 회장(간호학과 교수)는 “교직원들의 응원과 관심으로 열번째 바자회를 열 수 있었다”며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 비우고, 그 빈 곳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학교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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