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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 경기도의원, “구조조정방안 없는 경기도 공공기관 연구 용역 결과” 비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1-05 11: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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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용복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진용복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진용복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은 5일 경기도가 5억 가까운 예산을 들여 발주한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조직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과 관련해 인력 강화만 있고 알맹이가 없는 등 구조조정방안 없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조직개편 연구 결과에 대해 비판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결과보고서의 전반부에는 산하기관들의 조직에 대한 문제점과 인력 구성의 비효율성, 기관별 중복기능 분석은 물론 유사기관 간 통폐합의 필요성이 들어있다”면서 “용역 진단을 근거로 정책을 제안해야 하는데 보고서 후반부에는 용역 전반부의 진단 결과를 완전히 무시한 채 도출된 연력 구성의 비효율성, 유사업무 기관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지 않고 엉뚱하게 공공기관의 희망사항만을 수용해 기관 내 인력 재배치만을 다뤘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종 결과 보고서에는 25개 공공기관 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일부 업무를 지난 9월에 신설된 경기도 시장상 권진 흥원으로 이관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의 공공기관 모두 각 기관의 고유업무 강화를 위한 인력 강화, 인력 강화이고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의 혁신 노력이 이것밖에 안되는지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질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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