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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문화사랑 관계자들이 2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루클라비에서 열린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환경문화사랑(회장 노광종)이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루클라비에서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한국환경문화사랑은 자연환경 보전·정화, 환경파괴·오염 행위 감시·고발 등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설립된 단체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두번째)이 표창장 수여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이날 발대식에서 단체 출범·활동에 기여한 임원들에 대한 국회의원 표창장(15명), 수원시장 표창장(2명), 수원시의장 표창장(2명) 등 상장이 수여됐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 무)은 축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최근, 지역사회의 역할도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소외받는 이웃들을 보살펴 주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광종 한국환경문화사랑 회장(왼쪽부터), 정은 한국환경문화사랑 이사장, 배완영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총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승진 기자)

취임한 노광종 한국환경문화사랑 회장은 “혈연·사촌보다 가까운 사이를 뜻하는 ‘이웃사촌’이란 단어가 옛말이 됐을 정도로 각박한 사회에 살고 있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과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은 한국환경문화사랑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본격적인 활동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환경보호·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환경문화사랑은 발대식·취임식 후 ‘사랑의 메아리 연예인 봉사단’,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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