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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창업동아리 H&D팀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 교내 창업동아리 H&D팀은 지난 16일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선에 진출했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통신부, 국방부 등 범부처에서 공동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이라 불린다.

올해는 총 3841개의 팀이 각 부처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60팀이 결선에 진출,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거쳐 결선을 치루게 된다.

결선에 통과한 최종 20개 팀은 11월 28일 대통령상과 총상금 13억 5000만원을 걸고 치러지는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된다.

위덕대학교 H&D 창업동아리 대표 곽정원(중등특수교육학부, 2학년)은 SBC(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케이스형 점자 입출력기)로 대경강원권 예선 1위로 당당하게 선발됐으며 “남은 기간동안 결선을 잘 준비해 하루 빨리 제품을 사업화시켜 시각장애인들에게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H&D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덕대 창업동아리 H&D팀은 2년 연속(2018,2019)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에 진출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총 7개 아이템이 선정되는 등 꾸준하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전국 최고의 창업동아리로써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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