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산시 본오2동,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0-10 10:49 KRD7
#안산시 #본오동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2023년까지 230억 투입…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공공임대상가 조성 추진

NSP통신-안산시 본오2동이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산시)
안산시 본오2동이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상록구 본오2동이 선정돼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업에는 향후 오는 2023년까지 230억원(뉴딜사업비 167억·지자체사업비 53억·기금 10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본오2동 9만4000㎡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공임대상가 조성, 지하 주차장 조성 등 도시재생거점 구축·생활인프라 정비 등 사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이나 어린이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본오2동만의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모델발굴로 커뮤니티 케어가 실현될 전망이다.

G03-9894841702

시는 도시재생형 커뮤니티 케어 구축을 위해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대, 안산지역자활센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본오2동 주민자취위원회 등과 업무 협력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잠재적인 지역을 선정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컸고 결국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월피동 광덕마을이, 올해 상반기에는 대부도 상동마을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세 번째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