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도,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구역 지정·고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0-04 10:34 KRD7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김포도시철도

2023년까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일원에 사업비 9800억원 투자

NSP통신-위치도(왼쪽) 및 토지이용계획도(오른쪽) (경기도)
위치도(왼쪽) 및 토지이용계획도(오른쪽) (경기도)

(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9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G03-9894841702

2023년까지 김포시 사우동 일원 97만5000여 ㎡ 부지에 692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달 27일 개통된 김포 도시철도(골드라인)와 맞물려 도시개발이 진행될 경우 김포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기능 증진 및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8분 이내에 도달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의 교육수요와 문화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교 유치 등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에 맞춰 김포시가 교육과 문화, 업무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