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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임신·출산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 제고와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시 승격 30주년 기념 ‘가족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태교음악회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의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더불어 광양상공회의소, 건우, 동광양농협, 아이통곡 광양점 등 지역사회 기업체들의 후원과 통합보건지원과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한편 시는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시상금으로 유모차 살균기 및 모유 수유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음악회에 참석한 세 아이의 학부모는 “이런 품격있는 음악들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고, 초대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 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더욱더 좋은 행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가 뒷받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광양시의 많은 예비 부부, 부모들이 행복한 결혼, 임신, 출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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