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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오른쪽)과 홍성욱 위피크 대표이사가 24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위피크(대표이사 홍성욱)가 24일 학생·교원의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위피크는 누구나 수준에 맞는 스포츠 활동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또 도교육청이 오는 2021년 2월까지 기흥중학교(구)에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칭)의 선진형 시설·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놀이체육시설과 체육교재교구를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전문직·체육교사의 국제 교류를 지원해 체육수업 만족도 향상도 지원한다.

위피크는 도내 생애 단계별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교육·문화·여가·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융복합‘스포츠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몬스터의 시설·프로그램이 도내 학교체육에 접목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스포츠를 잘 못하는 학생도 부담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중심 체육교육을 활성화 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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