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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 호계지하차도 터널구간이 한결 밝아졌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500만원을 들여 호계지하차도의 노후한 나트륨등(250W)을 고효율의 100W급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
교체수량은 터널구간 총 664개로 전에 비해 높은 조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은 또 나트륨등에 비해 4배까지 수명이 길어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계지하차도를 끝으로 시는 관내 지하차도(11개소)와 터널(2개소) 13개소에 대한 LED등 교체를 마무리 지었다.
경제적이면서도 유지관리가 용이해 지하차도의 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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