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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홍보물.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9월 1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대형폐기물을 기존 처리 스티커 부착 방식과 홈페이지 신고 방식 외 스마트폰 앱으로 배출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여기로’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드결제·계좌이체가 가능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무상수거 대상인 폐가전제품도 접수가 가능하며 중고장터·재활용센터와 연계로 자원 순환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앱 다운로드 후 폐기물 종류·배출 날짜 등을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판매소를 찾아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직접 구매하던 방식의 불편을 개선해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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