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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본소득 홍보물.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원 씩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잡아바’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최근 5년·합산 10년 이상)을 첨부해 개인정보활용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급대상자 청년은 10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받으며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카드를 주소지에서 수령해 카드등록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관내 전통시장·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물을 발송하고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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