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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관상어품평회서 2년 연속 ‘금상’ 수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8-20 15: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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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소화삼색) 50cm급...자체 생산 기술력 입증 널리 알려

NSP통신-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한국관상어박람회 ‘비단잉어 품평회’에서 자체 종자생산 한 비단잉어(소화삼색) 50cm급 1마리를 출품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화삼색은 머리 부분에 흑색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몸통에 홍·백·흑색의 3가지 색이 있는 비단잉어를 말한다.

NSP통신-금상을 받은 소화삼색 (경상북도)
금상을 받은 소화삼색 (경상북도)

이번 품평회서 금상을 받은 비단잉어는 2016년도 5월 생산한 것으로 흑색의 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체색 조화와 균형 잡힌 체형유지의 우수성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우리 도의 자체 생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현재 비단잉어 연구동(면적 288.6㎡) 내 순환여과식 사육수조 10개조를 운용해 친어관리, 고품질 치어생산 및 우량품종 집중 육성연구를 통해 관상어 산업화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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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품평회 입상을 계기로 고품질 관상어의 자체 생산능력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애호가 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험연구를 통한 우량품종 개발과 생산기술 보급으로 귀어·귀촌하는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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