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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회장 한만순)가 200만원, 주산교회 김광훈 목사가 100만원의 미래천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만순 협의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모든 위원들이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수렴과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마무리돼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광훈 목사(주산교회)는 “사랑하는 딸에게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위해 축하를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축의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출발과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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