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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기업의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의 복지 및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을 위해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정 비율의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개선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총 4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 공고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작업환경 개선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도비30%, 시비30%, 자부담 40%의 비율로 지원한다.

근로·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개소당 최대 3000만원, 지식산엡센터 근로환경사업은 개소당 최대 6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종업원수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작업환경 개선사업과 근로환경 개선사업 분야를 신청할 경우에는 부담금의 1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도비40%, 시비30%, 자부담30%의 비율로 개소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다.

본 사업을 신청한 기업 중 현지실태조사 및 경기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종사업계획서 제출 및 보조금 대상자 결정 통보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문의사항은 기업지원과 산단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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