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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수욕장·관광지 수질검사 실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8-01 13:36 KRD7
#경주시 #해수옥장 수질검사 실시

휴가철, 수온상승... 수인성 전염병 사전 예방

NSP통신-경주시 해수욕장, 관광지 수질검사 모습. (경주시)
경주시 해수욕장, 관광지 수질검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오는 2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대규모 위락시설의 수도공급 시설 점검, 수도꼭지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내 해수욕장 5개소 물놀이시설 4개소, 관광지 5개소에 대해 총대장균,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등을 포함한 12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온상승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은 오염원인 조사와 시설개선, 물탱크 청소, 주변 환경 정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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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정수장은 완벽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일일수질검사, 주간정수검사와 함께 매월 수질검사를 시행해 먹는 물 수질기준 59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에 대한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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