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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796명 선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7-31 17:15 KRD7
#안양대학교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입학전형

모든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않고 모집

NSP통신-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안양대학교 부스 내 상담 모습. (안양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안양대학교 부스 내 상담 모습.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안양대(총장 장병집)가 교육부의 대학입학전형 기본방향에 따라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135명의 70%에 해당하는 796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전형(음악전공, 공연예술전공)으로 구분되며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 선발인 아리학생부교과전형과 인성면접이 포함된 아리학생부면접전형으로 나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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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아리학생부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계열별 해당 교과 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아리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해볼 수 있고 지원한 전공에 대한 소양뿐 아니라 기본적인 일반소양, 기타 태도 및 표현력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준비를 마치고 면접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내)은 ‘아리학생부종합전형’ ‘사회배려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다단계 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정원 내)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서류평가를 통해 100%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종합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내) 중 고른기회전형은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외)은 ‘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기회균형 특별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일괄 평가로 학생부 교과 성적 60%와 서류평가 40%(단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서류평가에 자기소개서 포함)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정원 외) 중 기회균형 특별전형의 경우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정원 내 모든 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는 인문·사회·예능계열은 학년별 국어, 영어, 사회교과 전 과목, 자연계열은 학년별 수학, 영어, 과학교과 전 과목이 반영된다.

NSP통신-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3학년 40%씩 반영하며 석차등급 100%로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전 과목을 반영한다.

실기위주인 정원 내 실기우수자는 공연예술전공과 음악전공의 2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실기80%+학생부교과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실시하며 자기소개서는 16일까지 입력할 수 있다.

수시 전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아리학생부교과의 면접과 아리학생부종합의 면접, 실기고사를 통해 1단계 합격자발표, 최종합격자발표까지 모두 수능이전에 완료하는 깔끔한 전형일정이다.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안양대의 대입 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열어뒀으며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실천하는 학생을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안양대는 지난 2017년 교육부의 ACE+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제 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속 발전하는 무한한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라이프 디자인(Life DESIGN)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해 학생 스스로가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을 혁신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를 집중 육성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에 선정되면서 7년간 87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개별강좌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대학의 우수강좌를 모든 국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이로써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서 바탕을 다지고 있다.

이밖에도 ▲통일부 ‘통일-북한강좌’ 지원 대학 ▲교육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학교기업’ ▲해양환경관리공단 ‘연안연구과제 주관기관’ ▲IDC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대학창업플러스 ▲국토교통부 ‘국토공간정보연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 두드림사업’ ▲과기정통부 ‘빅데이터 전문센터’ ▲과기정통부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참여대학’ ▲특허청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 사업 등에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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