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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 위원회 단체사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청에서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투자유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 위원회를 개최했다.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 8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최기문 시장의 기업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구성한 위원회이다.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이인선 경제자유구역청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4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은 노동, 금융, 기업인, 연구원, 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조언을 해주는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영천시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보고 최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국내 경기 악화 등 다양한 국내외 악재 속에서 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최근 시는 국내외 경기 불황속에서도 민선7기 들어 1년 만에 10개사 767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영천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 개정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 조건을 완화하고 구체적 인센티브 제공안을 제시해 적극적 기업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위원회는 국내외 투자동향 및 우리시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친 기업정책과 알짜기업 유치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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