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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만화평론 공모전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7-24 11: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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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비평가 발굴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최초 공동개최

NSP통신-2019 만화평론 공모전 포스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만화평론 공모전 포스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한국 만화·웹툰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비평가 발굴을 위한 ‘2019 만화평론 공모전’을 공동개최한다.

올해 ‘만화평론 공모전’은 처음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기존 ‘신인만화평론 공모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만화비평 공모전’을 신인과 기성 부문으로 나눠 통합 진행된다.

신인 부문은 타 만화비평 공모 수상경력이 없거나 만화평론가나 만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신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기성 부문은 기성 및 신인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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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기성 부문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인 부문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는 지정작품 6편 중 1편을 선택해 작성하는 지정평론 1편과 지원자가 작품을 선택해 작성하는 자유평론 1편, 총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지정작품은 ▲극락왕생(고사리박사/딜리헙) ▲나빌레라(HUN, 지민/다음 웹툰) ▲아기 낳는 만화(쇼쇼/네이버 웹툰) ▲아티스트(마영신/다음 웹툰) ▲여신강림(야옹이/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김용키/네이버 웹툰) 총 6편이다.

응모 시 지정된 신청서 양식에 신인 부문 지원자는 지정평론, 자유평론 구분 없이 200자 원고지 20장 내외 분량 각 1편씩 작성, 기성부문 지원자는 지정평론은 8000자 이상 1만자(200자 원고지 40~50장) 이하로 자유평론은 4000자(200자 원고지 20장)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신인 부문은 상금(대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가작(4명) 50만원)과 함께 ‘디지털만화규장각 웹진’에 게재되며 기성 부문은 상금(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가작(3명) 100만원)과 함께 ‘지금, 만화’ 제4호에 게재된다.

또한 각 부문 수상자는 향후 ‘디지털 만화규장각 웹진’과 ‘지금, 만화’의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종철 원장은 “독자들의 만화평론에 대한 관심유발과 만화평론가 발굴을 위한 공모”라며 “영화, 출판 등 다른 장르처럼 만화·웹툰 분야 평론이 활성화됨으로써 독자들에게 만화·웹툰을 다양하게 즐길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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