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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창업리그(창업 경진대회)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리그의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명칭 공모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4일까지이며 이후 창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12일에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각 50만원(2명)이다.

순천시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는 창업리그의 흥행과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리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형식으로 9월부터 순천에서 열리게 되며 1등 1억원의 상금을 걸고 VR․AR, 전자상거래, 음식한류 등 창업 3대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이며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최종 5개 팀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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