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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질환 확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7-15 11: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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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조기진통과 중증임신중독증, 분만관련 출혈 등 11종 고위험 임산부에 한해 지원했던 의료비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등을 포함한 1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대된 지원 질환은 고혈압과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산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을 포함한 19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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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180%이하 가구중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이다.

지원금액은 300만원 범위 내에서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에 해당되는 임산부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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