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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학과, 코리아국제태권도태회 품새 종목 입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7-11 17: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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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는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서 진행된 코리아국제오픈대회에서 프리스타일 품새 개인 및 복식 종목에서 2위, 공인품새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년마다 개최되는 코리아국제오픈대회는 올림픽, 아시아게임 등 세계대회 출전 포인트를 부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태권도대회이다.

자유품새 부문에서 4학년 정우영 학생과 1학년 강민석, 김수빈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고 공인품새 단체전에서는 2학년 허세준, 이재웅 학생과 1학년 강민석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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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기 부문에서도 3학년 방승한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매년 입상하는 ‘태권도 시범분야 명문’으로 품새보다는 시범 분야에 더 두각을 나타내왔다.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숙경 교수의 역할이 컸다. 이숙경 교수는 세계태권도품새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학생선수들과 동거동락하며 함께 땀 흘려 노력해왔다.

최광근 교수(태권도학과 학과장)는 “시범종목에 이어 품새종목에서까지 입상하게 돼 태권도 명문으로 발돋움 했다”며 “새벽까지 함께 훈련해 온 이숙경 교수와 학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숙경 교수(태권도학과 지도교수)는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인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해 1학기에 지도한 교과영역을 확장해 출전한 태권도대회에 입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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