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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안양시 동안구가 호원지구재개발 공사현장 방문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권순일)가 9일 호계동 호원지구재개발 공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호원지구재개발 지역은 총 3850세대 아파트를 건축하고 있는 공사현장으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등 4개사가 신축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권순일 동안구청장, 시의원, 현장소장, 지역조합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공사장 소음에 따른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공사 및 조합측은 “소음이 발생하는 작업은 오전 7시 이후부터 진행토록 하고 알폼 해체 작업은 오후에 하도록 하겠다”며 “작업 공정을 면밀하게 검토 후 소음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소음 및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관계자와 협력해 현장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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