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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국방드론항공과 드론축구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 체험장에서 진행된 ‘2019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에서 일반부(루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국방드론항공과 드론축구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 체험장에서 진행된 ‘2019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에서 일반부(루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도부터 전주에서 시작한 이 대회는 드론축구의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포항대학교 드론축구팀은 국방드론항공과의 신입생(신승호,장현호,서현준,김가은,서인혜,김효주) 6명으로 구성된 신생팀으로 드론분야 특성화를 위해 양정대 초빙 교수가 지도한지 한 학기 만에 이룬 쾌거이다. 특히 학생들과 지도교수들과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 및 팀워크로 이뤄진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대회 단장을 맡은 송상욱 학과장은 “첫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다소 부담감이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해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험과 노력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반드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국방드론항공과는 ㈜RHF, ㈜SAM솔루션, 포항드론교육센터와 산학협약을 체결했으며, 또한 포항에 연고가 있는 드론축구분야 일반부 강팀인 팀케이와 학생부 유소년팀 등과 공동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드론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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