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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에 나섰다.
방문간호사 25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은 독거노인 및 건강취약계층 가구에 주1회 방문·전화로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차원에서 손수건, 쿨토시, 부채, 양산 등 용품을 지급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무더위 쉼터별 지정된 건강 관리자에 대해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계층과 독거노인들이 안전하면서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를 지속해서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700여 명을 폭염 취약계층으로 분류해놓고 있는 상태며 만안·동안 양 구청 강당 및 대회의실을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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