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산시, 2019년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25 12:35 KRD7
#안산시 #토양오염 #실태조사 #중금속 #경기보건환경연구원

관내 11개소 30개 지점 대상…총 23개 항목 조사

NSP통신-안산시가 2019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안산시)
안산시가 2019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 214개 사업체 가운데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1곳을 대상으로 ‘2019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달 24~26일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관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11곳의 30개 지점이며 시료를 채취한 후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 및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Cd), 납(Pd), 아연(Zn), 구리(Cu)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 총 탄화수소(TPH) 등 유류항목 등 모두 23개 항목이며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은 전문기관을 통해 추가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를 진행, 복원 조치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개소 30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해 4개 지점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 점검과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