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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마북동 KB증권연수원에서 보조금 지원 4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용인시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등 4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난달 25일과 6월 5일 단체별로 사전 실시한 토론회에서 나온 단체별 비전 및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이를 토대로 한 분임 토론 및 결과 발표, 총평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각 단체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단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비전과 미션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단체별로 추진하던 기존 공익사업을 재조정하고 단체의 성격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한 참가자는 “4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 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내가 속한 단체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단체가 수년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던 기존사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단체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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