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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도지사는 2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행정1·2부지사와,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19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현역병 또는 하사관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할인율을 대폭 높여주는 대신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면서 “군부대 많은 지역이 경제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지역화폐가 청년 지원도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 1인당 발행한도가 부정유통 우려 때문에 40~50만원인 정도인데 지류형은 부정유통 가능성이 있지만 카드나 모바일은 불가능하다”면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없다면 한도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대비 관광시설 안전점검 추진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개선 ▲팔당상수원 녹조 대응 및 저감대책 등을 논의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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