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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7기 1주년, 명품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음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6-07 14: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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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지속 발전시킬 것”

NSP통신-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 7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한 1주년 추진 성과를 밝혔다.

지난 2월 한국문화연구재단이 선정한 ‘문화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국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우선 대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할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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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문화재단은 지난 3월 15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통과하고 이달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출범 예정이다.

또 문화인프라 구축분야 실행단계 진입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녹아드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 역사박물관 건립(부지 2만㎡, 건축연멱적 6500㎡)에 맞춤형 테마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문체부 사전평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평화예술의 전당(부지 2만㎡, 건축 연면적 2만5045㎡, 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00석 등)은 기본설계공모를 지난 3월 마치고 이달에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착수했으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부지 5642㎡, 건축 연면적 2만4557㎡, 실내공연장, 연습실, 전시장 등)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조화로운 국제문화 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해 주한미군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초파일에 파일난장 굿을 열어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평택농악과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5월에는 민요보존회 정기공연으로 우리 삶을 재현한 전통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월말에는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해 미8군 군악대 공연 등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평택호 및 시청 앞 광장, 평택역 광장 등에서 전통문화 상설공연 추진으로 시민과 외국인들이 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로 힐링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연중 진행된다.

평택문화원을 통해 웃다리문화촌 전통공예 및 악기 체험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평택농악보존회 및 평택민요보존회의 시민강좌, 다문화 가정 아리랑체험을 운영한다. 또 수상한 흥신소, 해설이 있는 발레, 장수상회 등 기획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 문화융합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에 문화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만드는 것에 우선과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민선7기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 추진에 대한 1주년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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