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FC안양 조규성·맹성웅 선수, ‘대한민국 U22 대표팀’ 발탁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6-04 16:01 KRD7
#안양시 #최대호시장 #조규성 #맹성웅 #케이리그

AFC U23 선수권 2020 대비 훈련명단 합류

NSP통신-FC안양 조규성(왼쪽), 맹성웅 선수. (안양시)
FC안양 조규성(왼쪽), 맹성웅 선수.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신인 조규성, 맹성웅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대표팀에 발탁됐다.

조규성과 맹성웅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AFC U23 선수권 2020’ 대비 U22 대표팀 국내 1차 훈련명단에 합류했다.

이로써 FC안양은 수비수 이선걸을 포함해 올해만 신인 3명이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G03-9894841702

이선걸은 지난 3월 열린 ‘AFC U23 챔피언쉽 예선’에 참가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에 보탬이 됐다.

FC안양 유스팀인 안양공고 출신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은 큰 키와 체격을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을 자랑한다.

볼 소유 및 연계, 마무리에도 능숙한 그는 현재 K리그2에서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영남대 출신의 신인 미드필더 맹성웅은 기존 26인의 명단에 대체발탁 됐다. 맹성웅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볼 배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FC안양 조규성은 “FC안양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맹성웅은 “FC안양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U22 대표팀은 오는 11일까지 국내 1차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훈련 기간 동안 총 4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