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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신입생 대학 적응 '썸타기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쳐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5-30 18:00 KRD7
#대구과학대학교 #썸타기 프로젝트 #대구시

선배 1명(썸선배)과 후배2명(썸후배) 한 팀을 이뤄, 10주간 10가지의 미션 수행

NSP통신-지난 29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TSU와 썸타기 프로젝트 최종간담회에서 학생들이 전시된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지난 29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TSU와 썸타기 프로젝트’ 최종간담회에서 학생들이 전시된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시행된 신입생 대학생활적응 프로그램인 ‘TSU와 썸타기 프로젝트’가 지난 29일 최종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10주간 진행됐으며, 선배 1명(썸선배)과 후배2명(썸후배)이 한 팀을 이뤄 10가지의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였다.

교내 행정부서 방문하기, CGV 대학 브랜드관에서 영화보기, 교내 프로그램 참여하기, 도서관 활용하기 등의 지정미션 4가지와 대학로 맛집 탐방, 지도교수 면담, 헌혈 봉사, 일일 홍보대사 되어보기 등의 자율미션 6가지 등 총 10가지의 미션 수행 후 활동일지와 사진, 소감문 등이 첨부된 포트폴리오를 함께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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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최종간담회장에 참석한 학생들은 각 팀별 활동내용과 사진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함께 공유하며 우수팀 선발과 그 동안 활동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관광과 1학년 베이센베코바 아이잔(Beishenbekova Aizhan, 키르기스스탄 유학생)은 “썸선배와 함께 대학시설 및 환경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다양한 한국 음식도 함께 먹으며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낯선 환경에 힘들 수 있었던 신입생 기간을 좋은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신입생들의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즐거운 대학생활과 함께 학습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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