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관계자들이 28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연구소)가 노사기금 4억원을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에게 전달했다.

연구소는 28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태석 연구개발지원사업부 전무, 김혜준 노동조합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을 통해 연구소는 노사기금 4억원으로 오는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육, 서북부 거주 어르신 반찬 배달, 다문화 한글학교 등 9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이주민, 어르신 등 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준 연구소에 감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