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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액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단속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5-22 14:39 KRD7
#체납 #오산시 #빅데이터 #고속도로 #공매

국내 최초 특허 받은 GPS위치정보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 및 CCTV 활용

NSP통신-오산시 관계자들이 고앱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오산시 관계자들이 고앱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2일부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관내 고질·상습적인 고앱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단속을 실시한다.

오산시는 단속을 위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GPS위치정보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과 국도변에 설치한 다차로 불법차량 단속 CCTV를 활용해 합동영치했다.

시는 경기도, 경기도남부경찰청,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기관과 국도변 등 차량 밀집지역과 고속도로 IC에서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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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를 포함해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과 불법명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영치 활동에 앞서 5개 기관은 자진납부 홍보를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 펼치고 자동차 인도명령·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체납 경각심을 높이고 납부의식을 고취하는 조세정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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