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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6~17일 은계동에서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고자 관내 협력업체, 오산시청 ‘1472살핌팀’ ‘책사랑회’, 시설관리공단 ‘사닥다리봉사단’, 에덴인테리어 등이 실시했다.

이들 단체는 낡고 고장 난 주방기구·가스레인지 교체, 비디오폰 설치, 도배·장판, 책상·거실장 제작·설치, 커튼·블라인드 설치, 전기시설 교체, 도색·청소 등을 실시했다.

최원배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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