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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산시실버케어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즐김터 현판식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이 16일 오산시실버케어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즐김터’ 현판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어르신 즐김터는 문화 향유 공간 조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내 40개소 중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실버케어센터가 있는 누읍동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지역이다. 오산시는 향후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어르신 욕구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문화소외 지역에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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