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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4월 24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현장실사에서 부지선정위원회를 안내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13일 대한축구협회는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가지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 후보지 선정을 추가 검토해 발표하기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 후보지 선정에서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 되면서 2차 심사를 통과한 경주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 가운데 3개의 우선 협상대상지를 선정하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우선협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발표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치열한 유치전으로 축구협회에서 선정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일정이 미루어 져도 경주시가 우선 협상지로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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