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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조선대 장미축제 기간 볼거리 제공··· 상권 활성화 등 기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5-09 14:15 KRD7
#광주 동구 #조선대
NSP통신-지난해 열린 광주시 동구 조선대 장미축제. (광주 동구)
지난해 열린 광주시 동구 조선대 장미축제.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추첨이벤트 등을 진행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올해 17번 째를 맞는 조선대학교 장미축제(5월 11~12일) 기간에 맞춰 대학생 버스킹 공연과 플랜트박스를 조성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조대후문 ‘헌혈의 집’에서 조대 공영주차장, 상점가 진입로 등에 장미를 식재한 플랜트박스를 설치하고,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조대후문 곳곳에서 학생동아리로 구성된 버스킹 팀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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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발라드, 록 등 음악장르부터 풍물, 마술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음과 낭만이 함께하는 조선대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장미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조선대 장미공원, 장미축제에 발맞춰 거리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거리 곳곳에 아트 월(art wall)과 바닥아트, 벽화, 조명, 아트벤치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 쉼터와 서비스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미의 거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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