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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제39회 영덕군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장애인 화합 한마당’이 지난달 30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서 열렸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김상대 회장)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단체 1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 약자도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영덕군을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덕죠이풀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후원기업 HDC 현대산업개발 직원이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제21회 경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군부 3위를 한 장애인 선수들도 축하 꽃다발과 격려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NSP통신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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