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청도소방서, 봄철 산불 예방 대책 추진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4-30 14:26 KRD7
#청도군 #청도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경북지역 평균
NSP통신-청도소방서가 내달 15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청도소방서)
청도소방서가 내달 15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청도소방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예방대책을 내달 15일까지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경북지역 평균 70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봄철 주간인 3~4월에 발생건수의 43%, 면적의 80%에 해당하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산림과 인접한 전답지역 및 상습 소각지역을 파악해 미리 훈련노선으로 선정하고, 관내 건조 특보 발령 시 선정된 노선으로 출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또, 산불예방 캠페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추진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소방서 대응지원담당자는“강원도 산불 이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 일시적으로 화재출동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출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쓰레기 소각 등은 잠깐 피웠다 금방 끄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봄바람 살랑이는 건조한 봄날에 산림인접 지역에서 놓은 불은 큰 산불로 이어지게 마련이다”며“군민 모두가 청도의 푸른 산을 지키기 위해 작은 불도 경계해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