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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가지 작물 연속재배... 농가소득 증대 기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4-30 11:51 KRD7
#경주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논 3모작 평가회

논 이용 3모작, 작부체계 기술 현장 평가회 가져

NSP통신-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논 이용 3모작 작부체계 적용기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평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30일 강동면 오금들에서 10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논 이용 3모작 작부체계 적용기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평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30일 강동면 오금들에서 10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논 이용 3모작 작부체계 적용기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평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30일 강동면 오금들에서 10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람이 먹는 식용 벼 1종과 가축이 먹는 사료작물 2종의 연속적인 재배로 논의 이용가치를 증진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논에 벼만 재배하는 경우 ha당 생산액이 850만원 반면, 3모작을 할 경우 ha당 생산액이 1450만원으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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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이용 3모작 재배기술은 해담쌀의 모내기를 2018년 5월 10일 하고 수확은 2018년 8월 25일 했다.

사료작물인 귀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동시에 2018년 9월 6일해 1차로 2018년 11월 28일 귀리를 수확하고 2차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30일 수확했다. 이어 해담쌀 벼 모내기를 5월 10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논 이용 3모작에 사용된 품종에 대해 품종 개발자가 직접 품종 특성에 대해 설명해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윤태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은 “논 3모작 재배를 통해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 사육농가들의 사료작물의 수급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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