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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탄소 실천위한 ‘지구의 날 소등행사’ 진행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4-19 11:01 KRD7
#지구의날 #소등행사 #저감효과 #저탄소 #온실가스

도내 공공기관 632개소와 11만7807세대 및 지역상징물 7개소 일제히 소등

NSP통신-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경기도)
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동시에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기도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단지 11만7807세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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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된다.

경기도는 도내 참여기관이 10분간 소등할 경우에는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000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조명기구를 소등하는 등 도민의 작은 생활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라며 “소등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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