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철환 경기도의원이 축산인들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과정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김철환 경기도의원은 지난 16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적법화 대상 농가 70여 명과 경기도 축산경영팀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환경과, 공원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축산과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축산인들은 적법화 진행 과정이 다양한 부서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부서별 해석이 다르고 축사적법화의 이해도가 낮은 상황에서 컨트롤타워가 없어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견이 있어 관련 부서와 함께 한자리에서 적법화 상담과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측량과 GPS측량의 차이가 발생돼 기존 자료와 다른 것과 타 부지 침범에 대한 사용승낙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또한 축산인들은 개별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부서별 상담을 통해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고상형 센터 소장은 “추후 축산과에서 직접 축산인들과 내용을 파악해 함께 부서별 협조사항을 챙겨 적법화가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포시의회와 협조해 오는 9월까지 적법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축산 적법화 TF팀을 재점검해 신속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관련부서에 적극 협조해 적법화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