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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에코물센터, 베트남 베카멕스 연구원 견학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4-03 13:12 KRD7
#경주시 #경주시 에코물센터 #베트남 베카멕스 그룹 견학

베트남 지역, 일 4000t 처리규무... 폐수처리 시설 선정 방문

NSP통신-베트남 빈증성 공기업 베카멕스그룹 연구원 일행 5명이 지난 1일 경주 에코물센터 연구동을 견학하고 있다. (경주시)
베트남 빈증성 공기업 베카멕스그룹 연구원 일행 5명이 지난 1일 경주 에코물센터 연구동을 견학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베트남 빈증성 공기업 베카멕스그룹 연구원 일행 5명이 지난 1일 부터 2일까지 경주시와 경기도 남양주시 등 GJ-R 시설이 적용된 국내현장을 견학했다.

일행은 경주 에코물센터 연구동과 산내면 대현2리 GJ-R 시범시설 등을 견학하고 불국사, 동궁과월지, 보문호수 등 천년역사 문화와 벚꽃길을 관광했다.

연구원들은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내 가동 중인 GJ-R장치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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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멕스 그룹 기술부 책임자와 환경관리센터장 등 실무자들로 구성된 일행의 이번 방문은 베트남 산업단지 내에 일일 4000t 처리규모의 폐수처리공법 선정 전 기술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베카멕스는 1976년에 설립된 총자산 6조 5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빈증성 국영 공기업으로 사업 분야는 스마트 시티사업, 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의료, 교육 등이다.

환경분야에서는 하수도시설을 직접 건설․운영하고 상수도 시설은 자회사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편 베카멕스회장은 지난 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삼진정밀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내 설치된 GJ-R장치를 견학한 바 있다.

현재 베트남은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하폐수처리시설의 신설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경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삼진정밀과 GJ-R기술 적용을 추진하며 이번 베트남 산업단지 내 GJ-R공법의 최종선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희열 에코물센터장은 “현재 베트남은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하․폐수처리시설의 신설사업이 확대 추진되고 있다. 베트남에 GJ-R기술이 적용되면 동남아시아 지역 내 경주시 수처리기술 보급 확대와 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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