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완도군이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훈련, 취업 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재단법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11년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346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146명이 취창업을 했다.
금년도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실시하는데 상반기에는 ‘해양치유자원 수산가공산업 창업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은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6시간 씩 14주간이며, 창업 관련 아이템 발굴, 컨설팅, 온라인 판촉, 마케팅 전략 등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 정 모 씨는 “도시 생활을 하다 귀어 했지만 새로운 기술이 없어 고민하던 중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수산가공 산업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전문 지식 습득과 정보를 교류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교육은 ‘해양치유 제품 가공기술 마케팅 실무’ 과정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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